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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0.26 잡담 겸 생존신고 오랜만에 잡담을 올리게 됐습니다. 연휴를 생각보다 바쁘게 보낸 탓에 컴퓨터를 할 시간이 거의 없었네요. 추석이 끝나고 잡담이라도 적으려고 좀 적어둔 게 있었는데 인테리어 공사하고 이래저래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10월이 끝나는 마당이 되었습니다. 초안 쓰고 3주쯤 지나니 근황 글에선 건질만한 내용이 없군요. 일단 바쁘다보니 저번 달에 비해 영 게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에서 멀어지니 소식 접하는 것도 덩달아 멀어지는 느낌이라. 그래도 아마 소식 쪽으로 정리해서 다뤄본다면 '포스트-아토믹'의 데모가 나왔어야 할 시기이니 그쪽 소식 살펴보고, 스펠잼머도 개발에 물이 많이 오른 거 같으니 하나 둘 정리해서 봐야겠네요. 이래저래 차세대 콘솔과 관련해서도 많은 소식들이 있었는데 어차피 다루는 사람이 워낙.. 더보기
2020.09.15. 대부분 크킹입니다. 마지막 글을 올린게 2020.09.09니까 거의 일주일 전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했을 땐 일주일에 두 개 이상의 글을 쓰기로 했는데 한 달도 지키기 못했군요. 역시 꾸준하게 뭘 쓰는 건 어렵습니다. 요 일주일 새에는 한동안 묵혀두려고 했던...크루세이더 킹즈 3를 달렸습니다. 867년도 귀네드로 시작해서 중간에 이교도 대군세를 막고 브리타니아 제국을 수복한 다음 End of an Era 업적을 얻으려고 1453년까지 내정만 돌렸습니다. 시나리오 추천 인물인 알프레드 대왕으로 할 경우엔 이교도들을 몰아내기 훨씬 수월합니다만 그래도 크킹은 가문 뽕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귀네드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다만 전용 디시전도 있는데 업적이 없는건 좀 아쉽네요. 별명 주는 걸 업적명으로 써도 좋았을텐데요. 켈트는 투.. 더보기
블로그 다시 시작합니다. 최근 여러 고민을 하다가 다시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해봤었는데 돈 나가는 거에 비해 유입이 시원찮아서 방치해두다가 티스토리로 돌아왔네요. 한편으로는 티스토리가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을까란 걱정도 있었고 워드프레스도 그런 걱정 때문에 사용했습니다. 특히 카카오가 다음이 가진 여러 서비스들을 정리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당장 죽진 않겠구나 싶어서 티스토리를 쓰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한 브이로그가 성장세인 모양입니다만 딱히 유튜브 친화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시대에 조금 뒤떨어지는 블로그로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하지만 알차고 진중한 내용을 쓰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어려움도 커서 힘들죠. 그래서 간단한 글들을 올리고 분량이 모이면 차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