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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피닉스 포인트 간단 소감 피닉스 포인트를 클리어했습니다. 플레이한 난이도는 '전설(Legend)'입니다. 클리어는 벌써 한 달 전쯤에 했는데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게임에 대한 소개는 일전에 올린 소개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자리에서는 간단히 게임의 시스템만 짚고 종합적인 소감을 남기겠습니다. 게임은 크게 '관리 파트'와 '전투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관리 파트는 흔히 전략 게임에서 '내정'이라 부르는 부분입니다. 토탈 워 시리즈나 문명에선 턴 단위로 시간이 흐르고 재기드 얼라이언스나 엑스컴 같은 게임에선 1분 1초 단위의 실시간으로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실시간으로 흐르는 경우도 턴의 단위가 1초가량 일뿐이긴 합니다만, 턴 베이스 단위로 의사결정을 이루는 게임과 아닌 게임 사이에는 명확한 간극이 있.. 더보기
  • 잡담 웨이스트랜드 3 클리어 했습니다. 플레이한 난이도는 Supremem Jerk입니다. 총 70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아마 실제 플레이한 시간은 50-60시간 정도일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작에서 잘 활용되지 않던 부분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가장 비중이 높은 전투와 퀘스트에 집중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난이도적으로 도전적인 게임은 아니지만 충분히 잘 만들고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2회 차가 강하게 끌리는 RPG는 많지 않은데 웨이스트랜드 3은 몇 가지 불편한 부분이 패치되거나 2처럼 디렉터즈 에디션 같은 게 나오면 2회차도 해야겠네요. 전투는 빌드에 따른 전략 차가 전작보다 더 다양해졌습니다. 근접 무기의 화력이 상당히 괜찮아졌고 로켓과 빅건도 꽤 쓸만합니다. 물론 밸런스적으로 OP인 무기 군과 아닌 무기 군의 차이는 여전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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